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함안 방앗간 노파 살인 사건 (문단 편집) == 검거된 용의자 == 경찰은 가까운 집들을 탐문하던 중 수상한 사람을 발견했다. 노파의 집에서 50m 떨어진 이웃 남자의 집에서 남자가 황급히 빨래를 하고 무엇을 불로 태우는 것이 포착된 것이다. 경찰은 이 남자를 수사하던 중 남자의 운동화에서 2군데에 혈흔이 묻은 것을 발견했다. 왼쪽 운동화에 직경 4mm의 원형 혈흔, 오른쪽 운동화에 문질러진 흔적의 혈흔이었다. 검식 결과, 혈흔의 주인은 살해당한 박 씨인 것으로 확인되었다. 경찰은 당사자 김 씨(33)를 사건의 범인으로 확신하고 10일 뒤 긴급 체포했다. 김 씨는 무직으로, 4년 전 가족들이 고향을 떠난 뒤에는 홀로 살아왔으며, 피해자인 박 씨와 지속적으로 왕래했다. 그는 온갖 사고를 다 치고 다니며 '''[[전과(범죄)|전과]] 18범'''에, 마을에서 사고뭉치로 낙인찍힌 문제아였다. 당연히 마을 사람들은 이 김 씨를 경계해왔는데, 예외적으로 피해자였던 박 씨만 이 남자를 가족처럼 보듬어줬다고 한다. 김 씨는 특히 술이 들어가면 마을에서 온갖 행패와 난동을 부렸는데, 박 씨의 집도 예외는 아니었다. 김 씨는 수시로 박 씨의 집에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돈을 빌려갔다고 한다. 김 씨의 깽판에 지친 박 씨도 마을 사람들에게 돌아다니며 김 씨에게 절대 돈을 빌려주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한다. 바로 이 다음날 박 씨가 처참하게 살해된 채로 발견된 것이다. 경찰은 김 씨가 박 씨의 이 행동을 눈치채고서 자신의 험담을 하고 다니는데 격분해 박 씨를 살해했거나, 돈을 요구했음에도 거부당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